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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 성료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사진> 이날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이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현시대의 청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펴나가겠다”라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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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영예'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화순군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6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이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다양한 혁신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이끈 대표 우수정책으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정책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들을 발굴하여 전국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광역 4, 시 19, 군 21, 구 17) 61곳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자체별(광역, 시, 군, 구) 1위를 차지한 기관에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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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불기 2568년 부처님 탄신 봉축 행사 봉행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3일 불기 2568년 부처님 탄신 기념 연등 축제를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을 비롯 정연지·강재홍·류종옥·오형열 의원, 담양군사암연합회장 진덕스님, 기쁜소식화순교회 정용섭 목사님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된 화순 연등 축제는 무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컵등단주 만들기, 풍선 불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사물놀이, 북춤, 한량무, 오목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증현 스님(쌍봉사 주지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절에 연등을 밝히고, 정성껏 만든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이유는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염원이 있기 때문이다”며,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연등 공양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밝게 비추길 바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군민 모두에게 밝혀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는 지혜와 화합의 불빛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행식을 마치고 행사 참석자들은 함께 화순읍 우체국사거리, 금호아파트, 국민은행 사거리를 지나는 시가지 연등 행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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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일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의 접수 결과 2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입, 안전·방범 설비)를 공급가액의 80% 내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 받은 결과 100개 업체가 치열한 신청 경합을 벌여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소를 선정하였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사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큰 사업이니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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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 "공동번영 광역경제권" 협약광주시와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 등 전남 6개 시·군이 공동번영을 위해 산업생태계 구축·광역SOC확충·문화관광·영산강 물 개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광주시는 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 등과 '빛고을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과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7개 시·군은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산업 생태계 구축, 단일생활권을 위한 광역도로 및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 등을 협약했다. 또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영산강 맑은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한다. 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은 통근통학인구 연간 6만5000여명으로 반경 30㎞ 이내 위치한 반나절 생활권이다. 주거, 일자리, 문화소비, 쇼핑 등 공동생활권이 형성돼 있어 광역경제권을 구축할 경우 경제활성화와 도시 활력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와 인접 시군은 이날 논의에서 장사시설 이용료 감면, 동복호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광주 삼도~함평 나산 광역도로, 첨단연구개발특구 진입로 개설, 장성 로컬푸드 2호점 개장 등에 대해서도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광주와 전남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의 길이 마련됐다"며 "광주시민의 휴식처를 만들고 광주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광주와 전남은 한 뿌리다. 떨어져 있으니 더 느끼게 된다"며 "동복댐 문제 등 민선 8기 광주시와 화순군은 상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머리를 맞대 시민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주와 함평은 동일 생활권이다. 빛그린산단 등 현안이 많은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광주와 함평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문화관광 측면과 산업 발전 측면에서 광주와 영광의 시너지는 엄청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수소산업활성화, 광역철도망 구축 등 공동 역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깨를 나란히 맞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실질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상생의 손을 놓지않겠다"고 전했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광주와 나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이 자명하다. 공동혁신도시가 있고 영산강 Y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영산강이 나주를 관통하고 있다”며 “공동혁신도시 정신을 되살려 광주와 공동과제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인구감소 위기에서 광주가 커지려면 전남과의 상생은 절대적이고 초광역협력을 이루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에너지신산업, 광역철도 기반시설(인프라) 등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과 손을 맞잡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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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 4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이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 바이오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을 이끌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바이오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중 하나로 5년간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2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로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으며, 2022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 원이며, 2030년에는 10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타켓 질환 선도·후보물질 발굴 ▲펩타이드 제형화 기술 개발 ▲펩타이드 대량 합성 기술 개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D/B 구축 등 펩타이드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이며, 2028년까지 화순 생물·의약 제2 산단에 연구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선대학교를 중심으로 5개의 공동연구팀(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단디큐어, ㈜비드테크)과 5개의 위탁연구팀(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렉스팜텍)이 참여하며,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병원, 을지대병원은 임상 자문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화순군은 ‘면역치료제’, ‘RNA치료제’ 관련 국비 예산을 기확보하여 사업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기부가 「디지털 바이오 혁신전략」에서 발표한 차세대 첨단신약 유형(단백질 분해 치료제, 면역치료제, RNA 치료제, 펩타이드 치료제) 중 3개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고 펩타이드 의약품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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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출산 예정 직원에 춘란 선물구복규 화순군수가 출산 예정 직원들에게 순산 기원을 위한 춘란을 선물했다.<사진> 구 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출산 예정 직원 4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축하와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차담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출산율 상승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한국 춘란을 선물하며 “인구 감소는 화순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라며, 반려 식물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 춘란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직원들은 “임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출산인데 군수님의 격려에 부응해 아이들도 난도 모두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출산 장려를 위해 만원 임대주택 시행,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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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화순편 본선 '구름관객' 열기 후끈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본선이 23일 '구름인파'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고인돌유적지 거석테마파크 특별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됐다. 화순군편 공개녹화에는 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을 선보이며 나름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는 20대부터 102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공무원 등 직업도 다양했다. 특히 찔레꽃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은 화순읍 거주 102세 할머니는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 최고령자로 이부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개그맨 남희석씨의 입담과 '장구의 신' 박서진, 배일호, 박상철, 윤태화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심사단은 본선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3팀을 선발했다. 녹화된 이날 영상은 오는 5월 말 또는 6월 초께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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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양청풍농협-장흥 용두농협,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과 장흥 용두농협(조합장 남인현)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의 농업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평소 교류·협력 관계인 상대방 농협과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매년 성장해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협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두농협 남인현 조합장은 “장흥군과 화순군은 인접한 도시로 두 농협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우리 농협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양청풍농협, 용두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두 농협의 인연이 지속되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화순에 가치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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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악성 민원 근절 배너 설치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노조와 함께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악성 민원 근절 배너를 설치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악성 민원 발생 건수는 41,559건이며, 입직 3년 이내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은 11,85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화순군에서는 공무원노조와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은 민원이 아닙니다.’ 문구가 적힌 배너를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했다. 특히 공무원노조에서는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합시다.’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4월 15일부터 직원 PC에 부착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친절·신속·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하되, 악성 민원은 공무원의 인격을 파괴하는 행위로 단호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반복적인 악성 민원의 경우 소속 직원 보호를 위해 부서장이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행복민원과와 읍·면에 웨어러블 캠을 배부한 바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민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